9월20일 NPB 한신 요미우리 해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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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10승 5패 2.3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최근 2경기 연속 8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요미우리 상대 호투를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 월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오오야먀 유스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우승 후 홈 경기 타격 부진이 꽤 심각한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해낼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향배를 가를 듯. 10회초에 2실점을 허용한 이시이 다이치는 역시 중요 상황에서 활용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마스다 다이키의 사요나라 안타로 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9승 4패 3.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2일 한신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야마사키는 이번 경기가 나름 복수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 중이다. 다만 최근 투구의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을듯. 월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요시카와 나오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은 꾸준히 유지하는 편. 그러나 금년 코시엔에서 3연패 포함 2승 9패로 크게 밀리는건 답이 없어 보인다. 7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에서 계속 블론이 나오는 문제를 고쳐야 한다.
우승 확정 이후 한신의 타격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반면 요미우리의 타격은 주말 시리즈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요미우리의 원정 경기력은 물음표가 많고 이토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일듯. 물론 야마사키가 코시엔에서 호투를 해낼 가능성도 있지만 코시엔에서 두 팀의 퍼포먼스 레벨은 조금 차이가 난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2:1 한신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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