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NPB 치바롯데 니혼햄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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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롯데
니시노 유지(6승 2패 2.6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뒤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던 니시노는 스태미너 문제는 없는 상황. 금년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지금의 니시노라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와 미야니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런과 스피드라는 두 가지의 무기가 가장 큰 재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9회말의 사요나라 득점은 와다 코시로의 발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9회초 무사 2,3루를 막아낸 마스다 나오야는 금년이 최고 전성기 같습니다.
◈니혼햄
스즈키 켄야(6승 2패 1.55)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9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뒤 휴식을 취했던 스즈키는 이번 시즌 최대의 이변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홈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상대로 초반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닛폰햄의 타선은 이후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한게 패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9회초 무사 2,3루에서 연속 스퀴즈 실패로 모든 주자가 횡사해버린건 이게 프로야구인지 동네 야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아무래도 미야니시 나오키는 셋업 외의 역할은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닛폰햄이 승리를 헌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습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시리즈 내내 닛폰햄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스즈키 역시 조조 마린을 잘 이용할수 있는 투수. 관건은 니시노의 투구인데 교류전에서 보름을 쉬었다는건 오히려 리그전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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