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NPB 니혼햄 세이부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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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1승 0.0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에이스의 역할을 시작부터 톡톡히 해낸 상태. 작년 세이부 상대로 8월까지 전 경기 QS+였음을 고려한다면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를 공략하면서 만나미 츄세이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만나미 외에 다른 타자들이 더 받쳐줘야 할듯. 하지만 또다시 실점을 허용한 타나카 세이기는 작년에 비해 안정감이 부족해 보입니다.
◈세이부
타선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1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이는 천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코헤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7회말 터진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이번 시즌 3점 이하 경기가 5경기일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인 타자들이 부진할 경우 돌파구 자체가 나오지 않은 상황.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은 해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이토와 이마이 모두 이번 경기에서 쾌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지난 경기, 그리고 상대 전적 모두 투수전을 이야기 하는 중. 그러나 홈에서 닛폰햄은 이른바 한 방이 있는 반면 세이부는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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