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NPB 한신 주니치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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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무라카미 쇼키(5승 3패 1.7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무라카미는 교류전이라고 해도 홈에선 강하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주니치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홈이라는건 무라카미에게 최대의 우군이 될수 있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 상대로 2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대승 뒤 부진이라는 패턴을 너무나 잘 따라간게 문제. 특히 동점을 만든 7회말 2사 1,2루에서 역전을 해내지 못한게 컸습니다. 10회초에 올릴 투수가 시마모토 히로야밖에 없었다는건 불펜 운용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주니치
마츠바 타카히로(1패 2.5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츠바는 이제 홈에서 아쉽고 원정에서 잘 던지는 타입이 되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투수가 되었습니다. 작년 야외 구장에서 강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오타케와 시마모토 두 좌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교류전 이전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대신 이 팀의 타선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오카바야시 유키가 흔들어줘야 이야기가 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강력함만큼은 B클래스 수준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코멘트
주니치의 타력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라카미 상대로 통할지는 두고봐야 할 듯. 물론 마츠바의 원정 투구도 좋은 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마츠바의 투구는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는 편이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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