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NPB 라쿠텐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본문
◈라쿠텐
타나카 마사히로(4승 4패 3.84)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소프트뱅크와 도쿄돔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나카는 2경기 연속 호투로 오래간만에 에이스의 모습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2연속 도쿄돔 등판이라는건 강점이 될수 있으나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그야말로 도깨비 타선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홈에서 집중력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합니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혼자서 3실점을 내준 안라쿠 토모히로의 컨디션이 작년 같지 않은게 고민일 것입니다.
◈오릭스
야마사키 사치야(6승 2패 2.8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금년 선발로서의 투구 내용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편입니다.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타야마 코우키 상대로 쿠레바야시 코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을 남길 것입니다. 허나 에스콘 필드가 아닌 도쿄돔 경기라면 이 팀의 장타력이 확실하게 힘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와그스펙의 투구가 작년보다 조금 나쁜 느낌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라쿠텐에게 가을 야구를 기대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야말로 기대할수 있는건 고춧가루 정도일듯합니다. 하지만 오릭스는 이미 홋토못토에서 타나카를 무너뜨린 경험도 있고 최근의 야마사키는 미야기 못지 않게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좌타자들이 경기를 이끌어가는 라쿠텐 상대로 좌완 투수는 꽤 무서운 존재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오버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