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MLB 휴스턴 시애틀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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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헌터 브라운(6승 5패 3.7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라운은 투구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징검다리 호투의 호투 타이밍이라는 점, 그리고 홈에선 강점을 보여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지 커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에서 콜로라도를 만난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 반등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라파엘 몬테로가 계륵중의 계륵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시애틀
루이스 카스티요(5승 6패 3.1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왜 그가 올스타 투수로 뽑혔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다. 특히 최근 원정 투구에서 한계점이 QS인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 5월 6일 시애틀 상대로 7이닝 4실점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는 QS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역시 홈런포가 중요하다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 경기력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무뇨즈가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투구를 해줘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결국 크리스찬 하비어 대신 로넬 블랑코라는 휴스턴의 도박은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홈 경기의 헌터 브라운이라면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최근의 카스티요는 투구 내용도 좋지 않은 편이고 휴스턴 상대로도 부진한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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