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NPB 소프트뱅크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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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칼 스튜어트 주니어(1패 1.1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세이부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스튜어트 주니어는 속도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확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라는 강점은 있지만 워낙 투구수가 많은 탓에 리듬이 흐트러진 야수진의 지원을 기대할수 없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 야나기타 유키의 행운의 안타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전혀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115의 타율에 그친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는 도대체 왜 다시 영입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연장전 등판과 동시에 결승 홈런을 허용한 마츠모토 유키는 한계점이 딱 여기 같습니다.
◈오릭스
야마시타 슌페이타(7승 2패 1.6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시타는 교류전 이후부터 투구가 살짝 흔들리는 편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투구가 조금 흔들리고 있는데 미야기가 호투를 하면 야마시타도 호투를 한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가시하마와 마츠모토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인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결승 홈런을 때려낸 레안드로 세데뇨는 정말 잘 데려왔다는 생각이 들 듯합니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코멘트
타카 마츠리 기간 동안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그야말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야마시타 슌페이타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오릭스의 타격도 좋다는 말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스튜어트 주니어는 제구 문제가 있는 편이고 오릭스는 그런 투수들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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