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1일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예측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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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한화는 문동주(2승 4패 4.7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3개의 볼넷이 나올만큼 여전히 제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건 강점이고 작년 키움 상대로 방어율이 제로였지만 역시나 제구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요키시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타격이 기복이 너무 심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키움의 불펜 공략 실패는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금은 정비가 필요할것 같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3승 6패 2.9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6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라도는 QS급 이상의 투구를 꾸준히 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경기에서 조금 흔들리는 편이라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대폭발 이후 떨어지는 타격감을 걱정해야 할 판. 특히 전날 한화가 철저하게 저속 투수로 운영했다는게 부메랑이 될수 있다. 그래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장민재 뒤 문동주는 상대 팀에게 대단히 위력적인 조합이다. 물론 문동주의 제구가 변수가 되긴 하겠지만 후라도도 원정에선 아쉬움이 있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러나 전날 한화는 불펜 여력을 확실하게 아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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