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 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예측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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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2승 2패 2.3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키나카는 결국 피로의 문제를 이기지 못한게 그대로 부진으로 연결된바 있다. 게다가 작년 DeNA 원정에서 3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해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불안하게 여겨질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9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고도 3점에 그친 집중력 문제를 오히려 탓해야 하는 상황이다. 찬스 전개만 본다면 최소한 5점은 올렸어야 했을듯.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스럽다.
타선의 불펜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4승 2패 2.7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아즈마는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다. 특히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 마사히로 상대로 터진 미야자키 토시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교류전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사노 케이타의 부진이 팀 득점력 저하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 동점 상황에서 어이 없는 실점을 허용한 웬델켄은 일단 제구부터 잡아야할것 같다.
타나카 마사히로는 멋지게 부활했다. 하지만 타키나카는 오히려 센트럴리그형에 가까운 투수고 이는 DeNA에게 찬스가 될수 있을듯. 아즈마의 투구는 최근 물음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전날 이시다의 투구를 고려하면 아즈마 역시 나름 기대를 걸 여지가 있고 어찌됐든 DeNA의 중심 타선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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