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NPB 야쿠르트 요코하마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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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비교
야쿠르트는 고자와 레이지가 선발이다. 선발 전환 후에 네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23이닝 2자책만 허용하는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였다면 7월 들어 세 경기에서 16이닝을 던져 7자책으로 1패만 기록 중인 반대의 모습으로 부진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23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이다.
요코하마 상대로는 불펜 세 경기 4.2이닝 5자책으로 부진했었고, 선발로는 지난 7월 5일 5이닝 3피안타 3볼넷으로 3자책으로 역시 불안했었다.
요코하마는 좌완 이시다 켄타를 내세웠다. 대체로 5이닝을 던져주면서 최근인 6월 말과 7월 초 두 경기 연속 5실점, 4실점의 부진에서 겨우 벗어나 최근 두 경기는 5이닝 무실점 승, 6이닝 2실점 ND로 회복세라고 보여진다.
야쿠르트 상대로는 두 경기를 던졌는데, 4월에는 홈에서 6이닝 1실 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7월 초 두 경기 연속 부진할 때 만나 홈에서 5이닝 6피안타 3볼넷을 묶어 4자책으로 ND가 된 게 행운이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엔 원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선발로 나오는 건 이번이 통산 두 번째로 지난 번 메이지 구장 등판은 2018년 5월 25일로 당시 4.2이닝 5실 4자책이었다.
이시다는 본인의 28실점 중에서 2회에만 무려 12점이나 내준 게 가장 큰 약점이라고 보는데, 이걸 잘 넘기면 팀이나 본인으로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경기 분석
고자와나 이시다 모두 5~6이닝 2~3실점 이내로 막아낼 수 있는 선발로 내일이 경기없는 월요일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이른 교체도 예상하면서 적은 득점이 날 듯하다.
어제 경기는 오가와가 모처럼 책임있는 투구를 했고, 타선도 적절하게 터지면서 5: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어제 경기에서도 솔로포 포함 3안타를 친 요코하마의 마키 슈고가 메이지에서 .407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고, 구와하라가 .393, 사노 게이타가 .435, 미야자키가 .450을 치고 있는 구장이라서 선발에서 비슷하다면 요코하마가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기에 조금 더 유리하게 본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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