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NPB 니혼햄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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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비교
4월 4일 3.1이닝 5자책 패로 말소된 후에 무릎 부상으로 3개월 빠지고 재활 후 다시 7월 23일에서야 올라와 오릭스 상대로 6.1이닝 5자책 패. 올시즌 코디 폰스의 시작부터 끝이 아주 안 좋았다.
2군에서도 4경기 1승3패 16.2이닝만 던져 17피안타 3홈런 9삼진 10자책으로 ERA 5.40, WHIP 1.02를 기록한 코디 폰스인데, 오늘 새로운 홈 구장에서 처음 등판하게 되었다. 보여준 성적은 형편없는데, 작년 노히트노런 투수의 올해 부진을 이번 계기로 호투하며 반전시킬 수 있을까 궁금하다.
오릭스는 대체 선발로 아즈마 코헤이를 내세웠다. 4월 두 경기 구원으로 4.1이닝을 던지면서 9피안타 2볼넷 3실점 자책을 허용하고 내려간 아즈마인데, 2군에서는 선발 수업을 받으며 12경기에서 5승2패 62이닝 46피안타 2홈런 20사사구 47삼진 15자책으로 ERA 2.18, WHIP 1.00을 기록해 선발 연습이 잘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오늘 실전 투입은 처음이라서 그게 변수가 될 것이다.
경기 분석
복귀전 2회 1실점으로 잘 막아오고 있었으나, 7회 오릭스 공격에서 2점 적시타와 쓰리런 홈런으로 일거에 5점을 내주면서 6.1이닝을 5자책으로 마감한 아쉬운 순간이 있었기에 코디 폰스에게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다시 올린 것이다.
대체 선발로 나온 아즈마는 2군에서 좋은 모습이었기에 기대를 가지는 모습인데, 문제는 이번 주간 오릭스의 연패와 특히 선발 및 불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니혼햄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행히 어제 경기에서 4:3으로 니혼햄을 꺾고 원투쓰리 펀치의 연패를 이겨낸 모습이나, 오늘은 최근 만나미의 컨디션이 좋아 6타석 연속 안타까지 치면서 상승세고, 폰스의 컨디션이 지난 경기정도만 된다고 한다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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