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MLB 뉴욕 메츠 대 토론토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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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2승 2패 4.8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9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벌랜더는 역시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 없다는걸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작년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는건 나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완 워커를 무너뜨리면서 마크 칸야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홈런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화력이 좋다는 말은 할수 없을듯합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의 휴식을 잘 버텼다는것만으로도 칭찬 받을수 있습니다.
◈토론토
크리스 배싯(5승 4패 3.80)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8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이번에도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야간 경기에서 5승 2패 1.33으로 여전히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레디 페랄타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토론토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 부진이 과연 원정에서 벗어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특히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집중력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 마무리 로마노의 1실점은 주말 시리즈에서 불안감을 안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최근 메츠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필요할때 홈런포로 득점을 하는 패턴이 이어진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물론 배싯이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나 원정에서 투구는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고 토론토의 타선이 벌랜더를 공략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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