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MLB 미네소타 대 클리블랜드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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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베일리 오버(3승 2패 2.6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이제 투구 패턴이 완벽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나마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2.50으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첫 경기부터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막판 2이닝동안 4점을 득점한건 이번 시리즈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역시 그리핀 잭스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제 깨달은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애런 시발레(1승 1패 2.84)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4월 8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9안타 4실점 패배 이후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시발레는 드디어 재활 등판을 마치고 돌아온 상황입니다. 다만 마지막 AAA 등판에서 4.2이닝 6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작년 미네소타 원정에서 꽤 부진했다는 점도 걸리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역전패의 후유증은 타선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듯합니다. 막판 1.1이닝동안 4안타 1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13개의 블론 세이브가 이제 자랑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7회까지만 해도 경기의 흐름은 완벽하게 클리블랜드가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질적인 불펜 문제가 터져버린건 이번 시리즈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현재 클리블랜드의 타격으론 의외로 로페즈보다 오버 공략이 훨씬 더 어려운 편이고 시발레의 재활 등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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