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KBO KIA 한화 한국야구분석
본문
▶ 기아
기아는 직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마운드의 힘이 좋지는 않았지만 타선의 힘이 좋아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기록하고 있는 등 흐름도 좋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윤영철(6승 4패 3.75)은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4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제구강점, 변화구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면서 단 하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투구수 관리도 나쁘지 않았고 흐름도 좋은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지난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이준영, 최지민, 전상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한화
한화는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들이 잘해주긴 했지만 불펜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의 힘도 좋지 않았다. 전반기 막판 흐름이 굉장히 좋았지만 후반기 흐름은 거의 다 끊긴 모습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아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장민재(2승 6패 5.03)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2이닝 6피안타 1K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의 힘도 없었고 주무기 포크볼은 상대타자들에게 내내 공략당하는 모습이였다. 지난 퓨처스 강등이후 아주 좋은 흐름을 만들어냈었지만 1군에 복귀하니 구위가 올라온 모습은 아니였다. 복귀전에서 자신감을 더 잃은 듯한 내용을 만들어낸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진 않다. (지난 기아전에서 6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1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지만 당시는 구위 하락전 흐름이 좋았었을 때라는 점은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박상원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김범수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9밖에 되지 않아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2군에 내려갔다왔지만 구위회복이 된 모습은 아니였다. 반면 기아선발 윤영철은 올시즌 데뷔해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지난 한화전 성적도 좋았던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다.
또한 기아불펜이 직전시리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헀지만 한화도 견고한 흐름은 아니였던만큼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우위는 기아가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타선의 흐름이 더 좋은 쪽은 기아였고 한화는 현재 채은성이 햄스트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런점들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승
◎ 기아 승1패 승
◎ 기아 핸디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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