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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의 통큰 지원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원 비즈니스석으로
KIA 타이거즈 선수단 전원이 비즈니스 석을 타고 스프링캠프 훈련지로 떠난다.구단은 어제 오후 언론을 통해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은 구단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의 지원으로 미국 왕복 항공편을 비즈니스석에 탑승한다.이번 지원이 선수단 사기는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 최소화와 빠른 시차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렸다.2017년 이후 7년만에 통합 우승을 이뤄낸 KIA 타이거즈는 2연패를 위한 첫 걸음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르게 되었다.단순하게 항공권 업그레이드만이 아니라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어바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