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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KBO LG VS 삼성 분석

디트릭 엔스(8승 2패 4.8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함20일 KIA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엔스는 김도영에게 허용한 그랜드슬램이 결정적이었음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첫 등판인데 홈 경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단 QS가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임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을 공략하면서 문보경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아직까지 타격이 살아났다는 말을 하기엔 힘들어 보임후반 2이닝동안 삭제를 당한건 반성해야 할 부분 켈리의 완봉으로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건 엄청난 소득임삼성코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