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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2024-07-09 614
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K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축구선수가 성병에 감영된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맺고 병을 퍼뜨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해 혐의를 적용해 해당 선수를 검찰에 넘겼다.경기 시흥경찰서는 K리그 소속 선수 Y씨를 상해 혐의로 지난 5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사건을 넘겨 받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달 3일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Y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황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심한 발열과 근육통,구토,성기 부분에 포진등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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